유튜브를 처음 사용하려고 하면 별도의 '유튜브 전용 계정'을 만들어야 하는지부터 헷갈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유튜브(YouTube)에 로그인하기 위해 구글(Google) 계정을 사용합니다. 구글 계정이 있으면 좋아요, 구독, 시청 기록 같은 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필요하면 이후 유튜브 채널도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튜브 계정 만들기는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모바일에서는 유튜브 앱에서 계정 추가와 계정 만들기 메뉴를 차례대로 진행하면 됩니다. 다만 나이에 따라 본인이 직접 계정을 관리할 수 있는지 달라지고, 기존 이메일이나 인증 과정 때문에 가입이 막히는 경우도 있어 이 부분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튜브 계정을 만들기 전에 알아둘 점

유튜브에서 사용하는 계정은 구글 계정입니다. 지메일(Gmail)을 사용하고 있거나 안드로이드(Android) 스마트폰에서 구글 서비스에 로그인해 사용 중이라면 이미 구글 계정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새 계정을 만들기 전에 현재 사용 중인 계정이 있는지 먼저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구글 계정으로 유튜브에 로그인하면 동영상 시청뿐 아니라 좋아요 표시, 구독, 나중에 볼 동영상, 시청 기록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계정'과 '채널'은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했다고 해서 반드시 유튜브 채널까지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동영상을 업로드하거나 댓글을 남기고 재생목록을 만드는 등 공개적인 활동을 하려면 유튜브 채널을 추가로 생성할 수 있습니다. 즉, 영상을 보고 구독하는 목적이라면 먼저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되고, 직접 활동하려면 이후 채널을 만드는 구조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모바일에서 유튜브 계정 만드는 방법

스마트폰에서는 유튜브 앱 안에서 바로 새 계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기준으로는 다음 순서로 진행합니다.

  1. 유튜브 앱을 실행합니다.
  2. 오른쪽 하단의 프로필 사진을 누릅니다.
  3. '로그인'을 선택합니다.
  4. '계정 추가'를 누릅니다.
  5. '계정 만들기'를 선택합니다.
  6. 개인용, 자녀 계정, 직장 또는 비즈니스용 가운데 목적에 맞는 항목을 선택합니다.
  7. 화면 안내에 따라 이름, 생년월일 등 필요한 정보를 입력해 계정을 생성합니다.

이미 다른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된 상태라면 프로필 사진에서 설정과 계정 메뉴를 통해 새로운 계정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iPhone)과 아이패드(iPad)도 전체적인 구조는 비슷합니다. 유튜브 앱에서 프로필 사진을 누른 뒤 로그인과 계정 추가 메뉴로 이동합니다. 이후 표시되는 구글 로그인 화면에서 새 구글 계정 생성을 진행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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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계정 새로 만들기

새 구글 계정을 만들 때 반드시 지메일 주소만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다른 이메일 주소를 이용해 구글 계정을 생성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 경우 해당 이메일로 인증 코드가 발송될 수 있으며, 인증을 완료해야 계정 생성이 끝납니다.

생년월일은 실제 정보로 입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력한 나이는 구글 계정의 관리 가능 여부뿐 아니라 유튜브의 일부 콘텐츠와 기능 이용 범위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든 계정으로 유튜브 로그인하기

구글 계정 생성이 끝나면 해당 계정으로 유튜브에 로그인하면 됩니다. 같은 구글 계정을 지메일이나 구글 플레이(Google Play) 등 다른 구글 서비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 구글 계정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매번 로그아웃할 필요 없이 계정을 추가한 뒤 전환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용과 별도의 유튜브용 계정을 구분해서 사용하고 싶을 때 활용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유튜브 계정을 만들 수 있는 나이 기준

유튜브 계정 만들기에서 나이 조건은 유튜브만 따로 보기보다 구글 계정을 본인이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연령을 기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만 14세 이상이어야 자신의 구글 계정을 직접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다른 국가에서는 만 13세 이상이 기본인 곳도 있어 해외 안내만 보고 '무조건 13세'라고 생각하면 국내 기준과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계정을 만들 수 있는 나이와 유튜브의 모든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나이는 서로 다릅니다. 연령 제한이 설정된 유튜브 동영상은 만 18세 이상 사용자만 시청할 수 있습니다.

구분기준
대한민국에서 구글 계정을 직접 관리만 14세 이상
일부 다른 국가의 기본 연령 기준만 13세 이상
유튜브 연령 제한 콘텐츠 시청만 18세 이상

연령에 따라 달라지는 계정 생성 방식

대한민국 기준으로 직접 구글 계정을 관리할 수 있는 연령에 미치지 못한다면 일반 계정을 혼자 생성해 사용하는 방식과는 다르게 접근해야 합니다.

이 경우 보호자가 자녀용 구글 계정을 만들고 감독 기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거주 국가에서 적용되는 최소 연령 미만의 자녀는 보호자가 패밀리 링크(Family Link)를 이용해 계정을 만들고 관리하는 방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녀 계정이 필요한 경우

자녀가 유튜브를 이용할 때는 자녀용 구글 계정과 부모 감독 환경을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호자는 이용 가능한 콘텐츠 범위 등을 설정할 수 있고, 패밀리 링크를 통해 계정과 일부 활동 설정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녀의 생년월일을 임의로 높여 일반 계정을 만드는 것보다는 실제 나이에 맞는 자녀 계정과 감독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계정 문제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계정 만들기가 안 될 때 확인할 것

유튜브 계정 만들기가 진행되지 않는다면 유튜브 앱 자체보다 구글 계정 생성 단계에서 문제가 생긴 경우가 많습니다. 오류가 발생했다면 다음 항목부터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 입력한 이메일 주소가 이미 구글 계정에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 기존 이메일로 가입하는 경우 인증 메일이 스팸이나 단체메일함에 들어갔는지 확인합니다.
  • 인증 링크가 만료됐다면 새로운 인증 메일을 요청합니다.
  • 입력한 생년월일이 실제 정보와 맞는지 확인합니다.
  • 직접 계정을 관리할 수 있는 최소 연령보다 낮다면 부모 감독 기능이 필요한지 확인합니다.

하나의 이메일 주소로 여러 구글 계정을 만들 수는 없기 때문에 '이미 사용 중인 이메일'과 같은 메시지가 나타난다면 기존 계정을 먼저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기존 이메일 주소로 계정을 만드는 과정에서 인증 메일이 오지 않는다면 스팸이나 단체메일함을 확인하고 새 인증 메일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인증 링크가 만료됐다면 새 링크를 다시 받아야 합니다.

나이와 관련된 오류도 확인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직접 계정을 관리할 수 있는 최소 연령보다 낮게 설정되어 있다면 부모 감독 기능이 필요한 계정으로 처리될 수 있습니다. 연령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일정 기간 안에 감독 기능을 설정하거나 연령을 인증하도록 요구될 수도 있습니다.

문제가 생겼다고 계정을 새로 만드는 과정을 반복할 필요는 없습니다. 구글 계정 생성 단계에서 어떤 부분이 막혔는지 확인한 뒤 해당 항목만 해결하면 됩니다. 계정 생성이 끝나면 같은 계정으로 유튜브에 로그인하고, 필요한 경우 별도의 유튜브 채널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